[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한진산업, 1.5ㆍ2MW급 풍력발전기 전시
[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한진산업, 1.5ㆍ2MW급 풍력발전기 전시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1.10.1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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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풍황자원에 최적화된 시스템 '자랑'
▲ 한진산업의 풍력발전 시스템은 최신 컨트롤 시스템으로 상시 우수한 품질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한진산업(대표 윤영술)이 오는 19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1.5MW 풍력발전기와 2MW 풍력발전기를 선보인다.

먼저 1.5MW급 발전시스템(모델명 HJWT1500)은 한진산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MW급 풍력발전시스템으로 설계 초기단계에서부터 국내의 풍향 조건 및 환경 조건, 최적의 시스템 설계에 요구되는 모든 항목들이 최신 설계기법에 적용돼 개발됐다.

특히 3개의 독립적인 마이크로피치시스템을 탑재해 피치 앵글 전범위에 걸쳐 0.1도라는 획기적인 분해능에 운전시의 시스템 출력특성과 실시간 반응을 구현한 HJWT1500은  컷-아웃(Cut-Out) 풍속까지 돌풍과 같은 풍향조건, 환경 조건 하에서도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격 출력을 유지해 에너지의 변환 손실, 계통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의 운전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계통 연계 안정성을 자랑하며 블레이드로부터 발전기까지 토크전달 방식을 직접 구동형 방식으로 채택해 운전 시 고주파에 의한 계통의 영향으로부터 시스템을 원천적으로 독립시킴과 동시에 최신 컨트롤 시스템에 의해 우수한 품질의 전력을 상시 공급할 수 있다.

한진산업의 2MW급 풍력발전시스템(모델명 HJWT2000)은 피치 제어 및 가변속 운전이 가능하고, 파워컨버터와 DFIG(Double-Fed-Induction-Generator)를 적용했으며 능동적인 요시스템을 채택했다. 주요 발전부인 너셀이 동일한 형식으로 적용되므로  블레이드 교체만으로도 등급조정이 가능하며, 마찰타입의 요시스템으로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강한 난류에도 튼튼하게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의 극대화를 실현했다.

윤영술 대표는 “1.5MW급 풍력발전기 개발에 전념해 2006년 국내 최초 1.5MW급  수평축 풍력발전시스템 개발성공과 함께 2007년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 및 녹색전문기업 인증서를 획득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햔편, 한진산업은 1978년 설립 이래 독자적인 PELLETIZING시스템 개발과 선박 디젤엔진용 핵심장치인 연료분사제어장치(ICU)의 국산화로 현재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대전 참가를 통해 한진산업 풍력발전시스템의 국내에서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한 국내 순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북미 진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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