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기술 R&D에 15억 투입
서울시, 녹색기술 R&D에 15억 투입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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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그린카 등 녹색산업에

서울시가 올해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에 1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월말까지 시 관련부서, 전문연구기관 등 대상별 지원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 연구과제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서울시는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이 선순환 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화와 같은 녹색 신기술의 개발 및 확보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사항인 만큼 친환경성과 시장성을 갖추고 발전 가능성과 시책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서울형 녹색기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녹색기술 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기술을 직접 시정현장에 적용하고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전파하여 기업의 녹색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올해 중점지원 대상 연구분야는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LED조명, 그린카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단위기술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에 필요한 기술 그리고 대기질, 소음, 악취 등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연구과제 선정을 위해 시 관련부서, 전문연구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1월말까지 지원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연구과제 선정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시책적용성과 시급성, 경제적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형 GT R&D 지원사업은 대학교, 민간기업, KIST 등 전문연구기관 등이 연구를 맡아서 수행하게 되며 과제별 지원금액은 최대 4억 원이다. 서울시는 연구과제 수행기관의 선정, 과제진행 중간점검, 사후 성과평가 등 R&D 전 과정을 시책담당부서에서 직접 시행함으로써 R&D 성과를 시책추진과 연계시키고 연구 성과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014년까지 총 140억 원을 투입해 서울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추진에 필요한 녹색기술을 연구개발한 후 바로 시책 추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전파해 기업의 녹색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수립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후속조치로 2009년 7월부터 녹색기술 R&D 육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37개 37개 R&D 과제를 선정해 총 5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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