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재생 클러스터 사업 효과 ‘톡톡’
대전, 신재생 클러스터 사업 효과 ‘톡톡’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2.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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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억 매출·58명 고용효과 창출 등

대전시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구축사업 등 신성장산업 기술지원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 기술지원 사업’이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순수 시비를 투입해 지난 2008년부터 신 성장산업의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1267억 원의 신규매출과 일자리 490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신성장산업의 기술지원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구축사업(34억원)등 ▲첨단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130억원) ▲연구성과물 시장 실증화사업(57억원) ▲기술사업화 창업지원사업(30억원)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18억원) 등에 총 269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 밖에도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육성과 신제품 개발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79억 원의 매출과 58명을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성과로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은 원천기술과 산업화의 연계지원 사업으로 57개 기업을 지원해 827억 원의 매출증가와 161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연구성과물 시장 실증화사업은 신제품의 시장개척 및 시장창출을 위해 48개 기업의 신제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 등을 지원, 161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중소기업의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신 성장산업 기술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신규매출 141억 원, 136명의 고용창출이라는 목표로 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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