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인 수출입은행 자원개발금융부 부장
희유금속 탐사자금 100% 지원한다
이광인 수출입은행 자원개발금융부 부장
희유금속 탐사자금 100% 지원한다
  • 안효진 기자
  • 승인 2012.06.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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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의 사업단계 진전으로 대형 PF개발 자금 수요가 증가되면서 수출입은행은 금융지원 목표액을 전년대비 1.5배인 2조 8000억으로 확대 책정했다. 자원개발사업의 탐사·개발·생산 전 단계에 대한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도울 것이다.
탐사·지분인수단계에서 탐사 자금 지원 대상은 석유, 아연 등 자주개발률 목표 설정한 광종 개발사업 또는 지경부 지정 희유금속이다. 연도별 탐사사업비의 70~80%를 지원하며 특히 10대 핵심 희유금속(리튬, 크롬, 희토류 등)은 100% 지원한다. 개발단계에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금융 지원한다. 생산단계에서는 국내 법인이 자원개발을 위해 출자한 현지법인에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운영·시설자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국내기업이 탐사·지분인수 중심에서 광구운영까지 진출하면서 현지 운영 자금 수요가 점차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지원 대상은 ▲국내기업 단독 또는 외국인과 합작으로한 해외자원 개발 사업 ▲외자원을 개발하는 외국인에게 기술 용역을 제공하는 해외자원 개발 사업 ▲개발자금을 융자해 개발된 자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입하는 사업 ▲국내기업(해외자회사 포함)이 지분출자 없이 장기구매계약자로 참여해 해당 자원을 국내로 수입하는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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