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일본 TPM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남동발전,‘일본 TPM우수상’ 2년 연속 수상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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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화력발전, TPM활동 높은 평가받아

 


남동발전은 지난 27일 일본 교토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 TPM Awards Ceremony’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TPM Award 우수상’ 을 수상했다. 지난해 영흥화력본부가 수상한데 이어 올해 삼천포화력이 상을 받은 것이다.

남동발전은 2009년 3월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을 발전사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 4년 동안 원가혁신, 현장혁신, 프로세스혁신 등 3대 경영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공기업 최초로 소사장제를 도입해 자율책임경영을 실천해왔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우수상을 수상한 삼천포화력발전소는 모든 고장을 시각적으로 변환해 고장재발가능성을 없애고 발전소의 문제점을 도출, 개별개선을 추진해온 점에서 일본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설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RFID를 활용한 자재관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워크스마트 운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발전은 올해 ▲기본중시(Basic) ▲가치창조(Economic Value Added) ▲쉽고 편하게(Simple & Easy) ▲실천과 전원참여(Today & Total)를 골자로 하는  BEST 혁신을 가치로 내걸었다.

또 전 설비를 대상으로 ▲설비 총점검 중심의 자주보전 활동 ▲설비6계통 교육 강화▲고장재발 제로화를 위한 일관 프로세스 정립 ▲로스 코스트 메트릭스의 전사확산 등 TPM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남동발전이 수상한 TPM 어워드는 일본 플랜트메인터넌스협회(JIPM)가 매년 TPM 활동을 하는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설비관리 부문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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