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 본격 가동
중부발전,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4.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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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지역아동센터·한국어학교·인니 문화원 동시 개원


중부발전은 지난 3일 강동구 성내3동에 50평 규모의 오륜 레인보우 다문화지역아동센터를 개원했다.

센터 건물은 주말에는 한국 거주 외국인에 대한 한글학교로 운영되며 공간 한쪽에는 인도네시아 문화를 둘러볼 수 있는 문화원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국제비영리 구호단체인 프랜즈(대표이사 김은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중부발전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과 중부발전 직원 간의 상생과 교류를 위한 사업 구상의 결과물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아동센터 개원으로 강동구와 송파구에 소재한 다문화가정 1100세대의 어린이들에게 방과후 교실과 급식을 지원한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다문화가정과 2세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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