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국내 계통전문가 한자리에
전력거래소, 국내 계통전문가 한자리에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4.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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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IGRE 계통그룹연구회 운영위원회 및 기술세미나 개최


국내 전력계통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송전망 건설 등 계통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 CIGRE 계통그룹연구회는 지난 24일 전력거래소에서 국내 전력계통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운영위원회와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 2013년 여름철 최대피크 대비 계통운영방안 ▲6차 전력수급 송전망여건을 고려한 신규발전기 평가제도 도입 ▲2012년 활동실적 및 2013년 활동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의 등이었다.

기술회의 이후에 이어진 행사에는 국내 CIGRE 계통그룹연구회 산하 5개 부문별 활동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을 진행했다. 5개 부문은 ▲계통계획 ▲계통운영 ▲전력환경 ▲송전기술 ▲전력시장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와 기술세미나를 계기로 송전망 건설의 어려움에 따른 국내 전력망의 취약성과 계통운영 및 계획분야의 대책 등 전력산업계의 전문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전력계통에 관한 논의와 계통분야의 기술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정보 교환과 회원 상호간 이해증진 및 협력체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회의는 국내 전력계통분야의 기관별로 본부 CIGRE에 참여하는 멤버들이 2007년 3월에 발족 모임을 가진 이후 전력계통 분야의 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 회의 형식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가 연구회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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