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원자력·신재생에너지 탐구교실’ 개최
‘엄마와 함께 원자력·신재생에너지 탐구교실’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4.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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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문화재단, "에너지와 친숙해지는 계기되길"

에너지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 서울은 30일 서울 소재 초등학교 2개교에서 애사모 회원과 함께  ‘엄마와 함께하는 원자력·신재생에너지 탐구교실’ 일일교사 행사를 개최했다.

원자력 큐브 완성품. 8개의 블록이 연결돼 다양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큐브를 만들고 큐브에 나타나는 원자력에너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각각의 큐브면에는 원자력발전현황, 발전소 소개, 효율성, 필요성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서울 신구초등학교와 대영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일일교사 행사는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특강과 체험교실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교실 시간에는 애사모 회원들이 일일교사로 각 학급에 들어가 학생들과 함께 원자력 큐브와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며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애사모 서울 정지행 회장(48)은 “일일교사로 나서는게 떨리기도 했지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병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에너지 문제는 어린 학생에서 학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탐구 교실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들이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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