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사 위해 대대적인 해외마케팅 실시
남동발전, 협력사 위해 대대적인 해외마케팅 실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5.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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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4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남동발전은 9일 인천시 소재 영흥화력본부에서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14개국 해외 바이어 40명을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흥화력 발전설비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소수력·풍력·태양광) 종합단지 등 국내 발전분야의 탁월한 설비관리와 운영기술을 소개하고, 발전회사 최초로 개관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관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관은 연간 12만명에 달하는 영흥화력(에너지파크) 방문객의 동선 연장과 공항 및 수도권 근교의 편리한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해 관람객을 유치함으로써 우리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를 포함한 상설전시관 운영은 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이 합작하여 설립한 수출전문 대행 무역회사(G-TOPS)가 하고 있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G-TOPS(김 초 사장)의 안내에 따라 상설전시관에 방문한 해외바이어들은 전시된 다양한 제품들을 실제 작동과 시연을 해보이며 끊임없는 질문으로 높은 관심도를 가졌다.

특히 이날 제품은 대부분 남동발전과 중소기업의 R&D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특히 이번 방문단은 매출액 1억 달러 이상의 파워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있어 후속 수출성과로의 연계가 기대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수출이 어려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규격 인증 취득지원, 전력설비 수출 시범화,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지원, 해외 거점지역 기반구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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