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IT 기업과 해외기술지원 협력
전력거래소, 전력IT 기업과 해외기술지원 협력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5.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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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도국간 전력산업 동반성장 도모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22일 전기연구원, 한전KDN, LS산전, KT, 한경닷컴 등 전력IT 전문기업 대표들과 함께 해외 기술지원 및 사업화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전력거래소와 이들 기업은 지난 2월 한·개도국 간 전력산업 동반성장과 전력IT 신흥시장 확대 등을 위해 전력IT 해외 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은바 있다. 당시 동남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지술지원을 희망하는 몇몇 국가들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시행했다.

기술지원 협약에는 전력거래소, 전기연구원, 한전KDN, LS산전, KT, 한경닷컴, 바이텍정보통신, 투비소프트, 클립소프트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전력거래소는 CEO미팅 형식의 이번 회의에서는 현지 조사결과를 검토하고 후속 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또 현지조사 결과 에티오피아, 미얀마, 베트남, 몽골 등에서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에 대한 운영기술과 관련 IT시스템 구축에 대해 기술지원 및 상호협력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언급했다.

전력거래소는 해외 기술지원 협의회를 주관하고 있는바 조만간 이들 국가와의 MOU 체결을 통해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지원을 위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서울 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SICEM)에 개도국을 초청해 국내 전력IT 기술을 소개하고 개도국과 기업간의 만남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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