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앞장
한난,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앞장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3.12.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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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 지원

박윤희 성남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앞줄 좌측5번째)과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앞줄 좌측 6번째)이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수익금을 재환원하기로 하는 등 녹색에너지 보급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성남시민햇빛발전소 건립과 운영을 위해 인가된 성남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성남시민햇빛발전소 제1호기 건립 및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공사 핵심역량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성남시 최초로 건립되는 시민햇빛발전소 건설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발전소 건설, 운영, 유지보수를 위해 필요한 인력에 대해서 자발적 재능기부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제1호기 발전소 건립 후 생산되는 전력의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매, 잉여금을 성남시민의 에너지절약 및 의식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날 김성회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공사 핵심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협력하고 나아가 국민을 위해 사회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건설되는 성남시민햇빛발전소는 무공해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뿐 아니라 수입금을 시민들에게 재사용해 상호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녹색에너지 전파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 달성을 위해 ‘희망․나눔․녹색 에너지’라는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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