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사업 성공적인 마무리 다짐
UAE 원전사업 성공적인 마무리 다짐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1.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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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1회 UAE원전 최고경영진 협의회 개최
▲ 한국전력은 16일 제1회 UAE원전 최고경영진 협의회를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 <사진제공=한전>

[한국에너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1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UAE원전 최고경영진 협의회(Leadership Committee)를 열고 UAE원전 협력사 CEO들과 함께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

이번 UAE원전 리더십 커미티는 한전을 포함해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및 삼성물산건설부문 CEO들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UAE원전사업 주요 참여 회사 CEO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UAE원전 발생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UAE원전의 적기 준공을 위해 중요 사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와 의사 결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사업인 UAE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참여사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UAE원전에 대한 강한 성공의지를 드러냈다.

올해는 한전이 UAE ENEC(Emirate Nuclear Energy Corporation, 에미리트 원자력공사)으로부터 초대형 플랜트 사업인 원전 4기를 수주한 지 6년째 되는 해로, 그동안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게 한전측 설명이다.

UAE원전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해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대의 해외원전사업이다. 한전이 주계약자로 건설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2010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후 주요공정을 제때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14년 12월말 기준으로 UAE원전 1, 2호기 공정률은 57%로, 지난 2012년 1호기 원자로 건물의 최초 콘크리트를 타설함으로써 원전 건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4년 5월 1호기 원자로 설치이후 본격적인 기전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후 시운전 및 핵연료 장전을 거쳐 2017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UAE원전에 투입된 한국 기술진들은 기계, 전기, 전자, 토목, 건축, 사업관리 등 분야별 최고의 원전 전문기술인력이다. 2015년 1월 현재 UAE 원전현장에 한전을 포함한 현장관리 기술인력 1700여 명, 숙련 기능인력 500명 등 총 2200여명의 기술인력(외국인 근로자 포함 전체 현장인력은 1만 6000여 명)이 투입돼 중동 사막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전은 “UAE원전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40여개 시공 하도급사들, 80여개 기기제작 회사들뿐만 아니라 설계, 기술개발, 금융 등 원자력 관련 전후방 연관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을 고려할 때, UAE원전건설을 통해 약 11만명의 국내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여기에 건설기간(10년)을 추가로 고려해보면 연평균 1만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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