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65㎾ 태양광 추가설치…11월 말 완공 예정
대구시, 465㎾ 태양광 추가설치…11월 말 완공 예정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6.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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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대구시 건설본부는 환경기초시설과 상수도매곡정수장 등에 유휴 부지와 옥상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 촉진과 활성화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조치이다.

올해 6월 말 공사를 착공해 11월 말 완공할 예정이며 신천하수처리장 등 6개소에 465㎾를 설치하고 총 사업비는 국비 7.5억 원, 시비 7.5억 원으로 총 15억 원이다. 설치장소는 신천하수처리장 150㎾, 매곡정수장 125㎾, 안심하수처리장 60㎾, 달서천하수처리장 65㎾, 서부하수처리장 50㎾, 노동복지회관 15㎾가 설치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설치되는 6곳을 포함해 지금까지 55개소 3.4㎿를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에 설치했다. 연간 68만㎾h의 전력이 생산되며 이는 연간 11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이다.

안종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일사량이 풍부한 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하면 대구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며 “ 특히 혐오시설인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모델로 에너지 자립 환경교육장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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