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해법 찾아라!’ 4개월간의 여정 시작
‘기후변화 해법 찾아라!’ 4개월간의 여정 시작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6.30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기 유네스코 대학생 기후변화 프런티어 발대식 개최
▲ 지난 25일 서울 유네스코회관에서 개최된 ‘제2기 유네스코 대학생 기후변화 프런티어’발대식에서 참가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 40명의 청년들이 기후변화의 해법을 찾기 위한 4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에너지관리공단 25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서울 유네스코회관에서 ‘제2기 유네스코 대학생 기후변화 프런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기후변화 프런티어’는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초,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조 40명의 대학생들은 앞으로 4개월간 기후변화 프런티어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재철 기후변화대사가 ‘Post-2020 신 기후체제 협상과 우리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으며 윤순진 서울대 교수와 오대균 에너지관리공단 CDM 집행위원 등 전문가 강의와 조별 토론, 활동계획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기후변화 프런티어들은 앞으로 공단과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전문가 강의, 현장방문, 조별 토론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제안하게 되며 최종 보고회는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융합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은 물론, 향후 학생들의 진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