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 성황리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 성황리 개최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5.08.3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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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EU-몽골, 집단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MOU / 지역 냉·난방 시스템 확대보급의 필요성 및 발전방안 모색
▲ 한국 집단에너지 공급 30주년 기념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에너지] 한국 집단에너지 공급 30주년 기념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KDHC)가 추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관련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 호텔(The Hotel K)에서 열렸다.

김성희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에너지절약 및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해 온 지역 냉·난방 시스템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국제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집단에너지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별연사로 참가한 로빈 월트셔(Robin Wiltshire) IEA-DHC 의장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써 집단에너지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유럽과 북미 지역의 지역 냉·난방과 열병합발전 확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기조연설에서 로버트 손턴(Robert Thornton) IDEA 회장과 폴 보스(Paul Voss) EHP 사무총장은 미국과 유럽의 집단에너지 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에너지전략을 밝혔다.

특히 로버트 손턴 미국 IDEA 회장은 현재 미국 에너지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사례로 메사추세스주와 보스턴, 뉴욕시를 비교하면서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를 통한 집단에너지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각국의 집단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 집단에너지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몽골, 유럽 등 각국에서 참가한 주요 인사 80여명을 포함해 총 500여명의 집단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27일에는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몽골 등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에너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오후 세션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승훈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주관한 지역냉난방 수요개발 및 보급확대전략, 강재성 박사가 주관한 국가별 CHP/DHC역할과 지원정책, 임용훈 박사가 주관한 미래융합형 집단에너지 기술 등이 논의가 이어졌다.

집단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지역 냉·난방 및 열병합발전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집단에너지가 국가적인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력시장 제도개선 등 정책적인 뒷받침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와 동시에 열린 ‘집단에너지 기술전시회’는 한국, 미국, 중국, 몽고 등 각국에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집단에너지 관련 최신기술 및 우수 기자재가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양원창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과장은 “4차 집단에너지공급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집단에너지를 통한 미활용 열에너지 이용을 위해 국가적인 열지도(Heat map)작성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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