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초전도 신산업화 출정식’ 및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참석
[한국에너지신문]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18일 초전도 실증설비 현장점검과 클린에너지 연구개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제주도에서 개최된 ‘초전도 신산업화 출정식’과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석했다.
황 원장은 오전에 국내외 초전도 우수기술력이 한자리에 모이는 ‘초전도 新산업화 출정식’에 참석해 세계최대 용량(AC 154kV) 초전도 실증설비를 둘러보고, 준공식에 참석해 “이 성과는 정부-민간-공기업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결과로 청정에너지의 민간투자를 강조하는 신기후체제에 걸맞는 전력분야의 대표적인 협력모델”이라고 격려했다.
황 원장은 “초전도기술이 전력케이블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원장은 오후에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식으로 자리를 이동해 엑스포를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와 클린에너지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원장은 원 도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제주도에서 이행중인 카본프리아일랜드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신기후체제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창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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