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전문업체 '메가솔라'
태양광 발전 전문업체 '메가솔라'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5.2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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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된 품질시스템·서비스 정신으로 태양광 업계 선도
▲ 김문수 메가솔라 전무

[창간 22주년 특집 기획]

[한국에너지신문] 태양광발전 전문 업체인 메가솔라는 전국에 2MW급 대용량 태양광발전소를 다수 건설했으며, 2015년에는 태양광발전소 중개업체인 솔라링크를 설립, 발전소 중계 분야에서도 태양광 발전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김문수 메가솔라 전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메가솔라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타 업체와의 경쟁력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설명해주십시오.

김문수 메가솔라 전무(이하 김전무): 메가솔라는 발전소의 토지매입부터 개발, 태양광발전소허가, 금융대출, 설치·시공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일괄 컨설팅하고 있다. 메가솔라의 지주회사인 이젠숲은 다년간의 개발인허가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영 토목공사부터 친환경 태양광발전소 설치, 신재생에너지 RPS사업 등 총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전문기업으로 현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정회원사로 등록돼있다. 특히, 메가솔라는 태양광발전소 설치 분야에 있어 품질경영시스템인증(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 14001)을 받아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 정신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것은 물론, 태양광발전소 설치 및 운영에 있어 신뢰와 감동을 주는 기업이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각종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사업부분 각종 박람회에 참여해 업계에서 신뢰를 쌓아왔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등록업체로써 2015 환경·에너지 대상 기술부문 한국에너지공단 상을 수상하는 등 태양광발전소 전문업체로 업계에 이름이 나있다.

▲메가솔라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 전무: 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 단지를 건설해 매매·운영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부지 선정이나 공사, 전력수급계약 체결 등 발전소 공사에 관련한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모두 도맡아 대행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한 기를 준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메가솔라는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줄이고 전문성은 강화해 가장 합리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메가솔라가 지난해 충북 괴산에 준공한 1.8MW 발전소

▲메가솔라가 지니고 있는 태양광사업에 대한 비전을 말씀해주십시오.

김 전무: 미래 한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먹거리 사업은 바로 태양광 산업이다. 현재 세계 주요국에서 과감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국내에서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를 바탕으로 개인들도 사업목적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국내에서도 베이비붐 세대의 수익형 투자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미래 한국 경제를 책임질 사업으로 태양광 사업의 비전은 무궁무진하다.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메가솔라의 전략은?

김 전무: 태양광 시장의 전망은 밝지만, 영세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사업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 메가솔라는 금융대출상품을 국내 제1금융기관과 연계해 출시했다. 태양광발전소 건립 초기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을 빨리 지원받고 전력판매대금으로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메가솔라는 시설물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으로 시설물을 설치한 후 한국전력과 수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적용 대출을 해줄 주는 상품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업체로써 메가솔라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김 전무: 태양광 전문 컨설팅 업체로써 오랜 기간 토목, 건설, 건축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태양광 분야에서 가장 전문적인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메가솔라만의 태양광 발전사업은 부지선정부터 공사단계,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PPA계약 등 발전사업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대행해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태양광 전문 컨설팅 인력을 보유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처음 입문하는 고객이라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계약고객에 한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활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가솔라는 솔라링크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태양광 발전 중개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 중개사업을 착안했는데 태양광 중계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김 전무: 태양광발전소 매입은 각종 인허가와 토지 매입, 시공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매입 후 바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얼마전부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 보급이 늘어나면서 현재 전국에 1만여곳 이상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돼있다. 또한,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날로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준비과정이나 복잡한 절차 등 개인적으로 진행하기엔 벅찬 일들이 많아 시작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메가솔라는 고객의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중계사업을 시작했다.

▲메가솔라의 태양광 사업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으며 이에 대해 정부와 업계에 건의하고픈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김 전무: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개발행위와 산지전용 발전사업 허가를 득해야만 순조롭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다. 소규모 발전소를 설치하는데도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발전사업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한국전력에서 사업허가와 각 관할청의 기관에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 일부 지자체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유휴지에 태양광 발전설비설치를 제한하는 허가기준을 더 규제하는 안을 마련하면서 발전사업을 하는데 까다로워지고 있다. 개발행위 허가시 산지전용은 각 지자체마다 조례 또한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미로를 걷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우리나라의 산지개발 인허가 법령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사 전에 개발행위허가 단계를 거쳐야 하며 인허가에 규제조건이 따르는 토지가 많고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존 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의 용도지목 시 관련기관의 심의가 통과돼야 한다는 등 사업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다. 또한, 부지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원이 없어야 하는데 사업부지의 주변 마을주민에게 사전주민설명회를 통해서 합의서를 요구 해 이러한 업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메가솔라가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한 금융상품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 전무: 메가와트(MW)급 사업자 대출은 대규모의 발전사업을 준비 중인 계약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시설자금을 지원해 주는 상품이다. 자금 대출은 태양광 관련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의 일반자금 및 설치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소요자금 용도에 따라 대출기간을 최장 15년간 최고 약 76%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규모 발전소의 사업추진 주요 내용은 메가(MW)급의 총 사업비를 21억원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자기자본 5~6억원이 있다면 사업진행이 가능하다. 금융대출자금은 15억원까지 가능하며 이자율은 4~5%(신용도에 따라 다소차이가 난다)대로 비교적 낮으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1년 상환 프로그램(조정변경가능) 또는 15년 분할 상환 이며 REC는(SMP포함) 15년의 장기간 계약이 가능하다.

 

▲최근 메가솔라는 메가(MW)급 발전소 단지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최근 사업 근황을 간단히 소개해주십시오.

김 전무: 메가솔라는 대규모 발전소단지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회사로 작년 하반기 중 충북 괴산 1.8MW 발전소와 충북 단양에 1.75MW 규모의 발전소 준공을 완료했다. 현재는 충남 서천, 충북 단양, 보은 등에서도 대규모 메가급 발전소를 공사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총 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규모 발전소의 다양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실적향상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을 펼치겠다.

▲마지막으로 태양광에 투자를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 전무: 태양광 업계는 국내외에서 미래가치가 높고, 생산성이 높아 투자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태양광은 투자대비 수익성이나 운영 관리 측면에서 장점을 지녀 발전사업에 대한 관심도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분명 알아야 할 점은 이 사업을 통해 ‘대박’을 기대하거나 ‘인생역전’의 기회를 기대하시면 안된다는 것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의 최대 장점은 월 고정수익을 장기간 쌓을 수 있다는 점이지만, 이것으로 엄청난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기대감은 내려놓으시라고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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