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일본 엘리파워가 대형 배터리 사업에 진출했다고 23일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엘리파워는 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NITE)가 신설한 배터리평가센터의 전원으로 대형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출력 500kW로 주택용 배터리의 약 90~160배의 전력을 한번에 방전할 수 있다. 충전용량은 500kWh로, 주택용 배터리 약 80대에 해당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주로 주택용 배터리 사업에 매진했던 엘리파워는 대형배터리 제품군을 갖춤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지원하고 지역 전력수급을 조정하는 스마트그리드 용도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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