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인증으로 숲의 가치를 높이다'
'산림인증으로 숲의 가치를 높이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6.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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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한·중·일 산림인증 워크숍 개최
▲ '산림인증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한·중·일 산림인증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산림인증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한·중·일 산림인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산림인증제도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국제 동향 파악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산을 위해 한·중·일 3국간 산림인증제도의 시행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워크숍에는 중국 산림인증사무국 (Wang Wei사무국장, Li Yifeng팀장), 일본 대표 녹색순환 산림인증회사무국 (Shigeru Takahara팀장), PEFC Asia Promotions¹ (Makiko Horio팀장) 등 국외 산림인증 전문가와 국내산주, 인증관련업체, 임업인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의 주요 발표주제로는 ▲중국산림인증제도 발전과정 및 동향, ▲비목재임산물에 대한 중국산림인증제도, ▲일본산림인증제도 발전과정 및 지속가능항 산림경영에 관한 정부 정책, ▲2020도쿄올림픽과 관련한 PEFC활성화 활동 등이며 이러한 3개국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산림인증의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노력 및 활동 방안이 논의됐다.

▲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한·중·일 산림인증 워크숍을 통해 한국산림인증제도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며, 한국산림인증제도가 더욱 발전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¹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 각국의 산림인증제도의 상호인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확산시키는 국제 NGO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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