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정부3.0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한 친환경생활’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행정자치부 주최로 21일 열린 ‘정부3.0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 총 3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경진대회는 10개 공기업, 12개 기금관리·위탁집행형 기관, 12개 강소형 기관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됐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강소형 기관 중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친환경생활’은 국민이 좀더 편하고 쉽게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대표적인 정부3.0 서비스이다.
'스마트 친환경생활'서비스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포인트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친환경소비 빅데이터 분석으로 개인 맞춤형 친환경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사장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친환경분야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22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의 ‘스마트 친환경생활 체험 부스’에서 적극적으로 제도를 소개해 많은 국민들이 직접 제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산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부처·민간에 산재된 친환경정보를 수집·공유·활용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친환경생활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