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전기자동차 충전시대 개막
편의점 전기자동차 충전시대 개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6.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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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전기차 충전 편의점 1호점 개점
▲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GS리테일은 제주 서귀포 GS25서귀대포점에 21일 편의점 최초로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이제 편의점에서도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대가 열렸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GS리테일은 제주 서귀포 GS25서귀대포점에 21일 편의점 최초로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25서귀대포점은 한국전력에 승인 인가를 요청한 후 인가가 완료되면 실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충전은 GS25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한 달에 7만원으로 무제한 충전이 가능한 무제한 요금제와 4만원(100KW), 3만원(80KW) 요금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3월 한국충전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 및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GS리테일과 한국충전은 업무협약 체결 후 전기차의 사용이 많은 제주도 지역 GS25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 가능 점포를 확인해 왔으며, 모든 조건이 충족된 GS25서귀대포점을 전기차 충전 편의점 1호점으로 결정했다.

GS리테일은 다음 주에도 제주도에서 전기차 충전 GS25 2호점, 3호점 설비 구축을 진행함으로써, 7월 초에는 3개 점포에서 실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전기차 충전 편의점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도는 물론 지역별 전기차 보급 추이에 맞춰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으로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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