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충전 인프라 확대
롯데렌탈,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충전 인프라 확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6.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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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롯데렌탈(사장 표현명)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사업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이번 제휴로 롯데렌탈,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전기자동차 렌탈 서비스와 충전인프라 사업을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은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서비스, 충전인프라 구축, 충전인프라 기반 신규사업과 서비스를 개발∙발굴∙적용 하는 사업도 함께 할 예정이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의 보급과 활성화는 기존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세계적 이슈"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현재 그린카를 통해 제주도에서 전기차 BMW i3, 르노삼성 SM3 ZE 등을 운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원시와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올해 3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렌터카와 카셰어링 형태로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렌탈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 20대를 제주도에 우선 도입하고, 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전기차 운영대수를 120대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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