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사우디 석유장관과 회담…현지 합작사업 논의
현대重, 사우디 석유장관과 회담…현지 합작사업 논의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6.07.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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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와 추진하는 합작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 등 현지 정부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합작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회담에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나빌 알 자미아 부사장과 야시르 머티 부사장도 함께 동석했으며 사우디 현지에 아람코와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조선소 및 선박 엔진공장 등을 설립하는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중공업과 아람코는 지난해 11월 사우디에서 전력적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당시 조선·엔진·플랜트 등 분야에서 합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사우디 내에서 발주되는 선박에 대한 수주 우선권을 확보하고 조선소 운영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람코는 세계 원유생산량의 1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로 석유운송, 플랜트 등 주요 기간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알 팔리 장관은 지난 21년간 재임했던 알리 이브라힘 알나이미 석유장관의 후임으로 지난 5월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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