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 선보여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 선보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8.08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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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코노미 등 선택 가능…월 30만원대
▲ 롯데렌터카가 출시한 전기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36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전기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차 장기렌터카는 36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전기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다. 계약 종료 시에는 타던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할 수도 있다.

프리미엄과 이코노미 2가지로 출시된 렌터카 서비스로 프리미엄은 고급형 차량관리 서비스와 함께 무제한 정비 대차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정비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또한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를 이용해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제주도를 포함한 롯데렌터카 전지점에서 이용 가능한 단기렌터카 무료이용권(24시간)을 매년 6매씩 제공한다.

이코노미는 주행거리가 짧거나 경제적으로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알뜰형 상품이다. 알뜰형 정비 서비스와 함께 연간 단기렌터카 무료이용권(24시간) 3매가 제공된다.

단기렌터카 무료이용권은 전국 최대 영업망을 보유한 롯데렌터카 전국 220여개 전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장거리 차량 운행 또는 제주 여행, 다른 지역에서 대중교통과 연계해 차량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기렌터카 상시 50% 할인(내륙), 주유 및 레저, 롯데그룹 계열사 제휴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로 36개월 계약 시 프리미엄 상품은 월 39만6000원에, 이코노미 상품은 월 35만9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단, 선납금 15%를 내야 한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최근 전기차의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장점이 알려지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롯데렌탈은 연내 총 120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도입해 업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하는 렌터카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전기차 장기렌터카 출시를 통해 전기차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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