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세종시,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 유광균 기자
  • 승인 2016.10.25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환경공단 녹색도시 건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행복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기존 환경기초시설 개선방안 지원 등 행복도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건설하는데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 환경기초시설 진단 및 기술자문 등 지원에 관한 구체적 실행 사항을 협의하고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도시 내 폐기물연료화시설과 수질복원센터·크린에너지센터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진단 및 지원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친환경 녹색도시의 중심도시로 건설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도시는 세계적 친환경 녹색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도시면적의 52%를 녹지공간으로 확보하고, 온실가스 73% 감축, 신재생에너지 15% 도입, 자연 물 순환 체계 유지·확보를 위해 저영향개발기법(LID) 도입 및 스마트그리드 적용, 패시브하우스 건설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로 건설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