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항댐 상류 폐광산 광해방지시설 이관 및 상호협력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 힘쓰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광해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7일 경북 김천에 위치한 김천부항댐관리단에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김천부항댐 상류 광해방지시설의 이관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해관리공단은 김천부항댐 상류 폐광산인 대량광산과 지시광산의 광물찌꺼기 저장시설을 수자원공사로부터 인수받은 뒤 시설물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두 기관은 또한 수자원 광해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수자원사업과 연관된 광해정보 공유, 수자원사업 유역 내 광해방지사업 추진 등 분야에서도 공동 협력을 하기로 했다.
정동교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체계적인 광해방지 시설관리를 위해 관련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폐광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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