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게라지스, 10억원 투자 유치
모헤닉게라지스, 10억원 투자 유치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4.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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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트너스 투자사 "발전 가능성 높은 회사"…영암 드림팩토리와 전기차 개발 투자
▲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가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가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비상장 기업 또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전문 투자사로 최근 IT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 파트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대표 펀드는 애니메이션 펀드(센트럴애니드림투자조합), 모바일게임 펀드(센트럴스타웍스투자조합제1호), 디지털 융합 콘텐츠 펀드(센트럴융합콘텐츠기술투자조합), 영화 펀드(센트럴영화IP투자조합) 등이다.

모헤닉의 투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디지털 융합 콘텐츠 펀드에서 출자하여 진행한 것으로 총 투자 비용은 주당 12만 5000원으로 총 10억원이다. 투자금 10억 원 중 5억은 모헤닉 영암 드림팩토리에 투자되며 나머지 5억은 전기자동차 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모헤닉 김태성 대표는 "앞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에 이어 전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 받아 모헤닉의 성장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투자를 결정한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모헤닉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모헤닉은 1년간 총 3차례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총 7억 원과 제3자배정을 통해 20억의 자금을 유치했고 올해 스타트업 전용 장외시장에 상장했다. 또한, 코넥스 상장도 올해 상반기에 진입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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