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지동희 팀장·김선희 과장 대통령·장관 표창
[동정] 지동희 팀장·김선희 과장 대통령·장관 표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9.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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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태안 서해 유류피해극복 10주년 기념 유공자 포상
▲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지동희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대응팀장(오른쪽)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 직원들이 15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서해안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서 태안 유류오염사고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동희 공단 방제대응팀장은 대통령 표창을, 김선희 전용예선팀 과장은 해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동희 팀장은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당시 방제선, 방제기자재, 작업인력 등을 현장에 배치해 조치했다. 약 7개월 간 방제작업을 실시하면서 오염지역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선희 과장은 사고 즉시 현장에 투입돼 태안군청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하도록 도왔다. 

지 팀장은 “123만 자원봉사자 등 국민 모두의 힘이 합쳐져 깨끗한 바다가 됐다”며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 순찰강화와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 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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