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3시간만에 완판
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3시간만에 완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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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입물량 5천여대
▲ 쉐보레 전기차 볼트EV(Bolt EV)

[한국에너지신문] 쉐보레는 전기차 볼트EV(Bolt EV·사진)가 지난 17일 사전계약 개시 3시간 만에 올해 도입물량 5000여 대의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는 올해 볼트의 국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5000여 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이달 15일 사전계약을 접수했다가 계약 폭주에 따른 시스템 과부하로 17일 오전 9시 새롭게 접수를 개시했다.

볼트 전기차는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2018년형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이다. 지난 16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볼트EV는 최대치인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올해 기준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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