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60명 선출 등 안건 심의
[한국에너지신문] LPG판매협회 서울협회(이사장 이영채)가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협회 정관 제25조 2의 3항에 규정에 따라 총 60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지난 1월 18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감사와 결산 내용이 무리없이 통과됐다.
협회는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의 3층 중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데, 임대료와 관리비가 상승해 이의 상승폭이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협회 관계자는 "상승원인은 서울지역본부의 건물이 리모델링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지난해와 대비해 올해 인건비가 9% 인상되어 예산에 반영됐다.
올해 협회는 서울시에서 판매물량이 줄어들고 있어 대의원들과 획기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해 헤쳐나갈 계획이다. 이영채 이사장은 "대의원들이 사업을 하는 곳인 자기가 속해있는 구만 생각하면 안되고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협회는 올해 가스사고 예방에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정부만 가스로부터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다. 협회도 가스사고로부터의 안전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에는 맹부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낭독했다. 협회는 매년 2월 말 경 정기총회를 개최해 안건을 심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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