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SK가스 3월 국내 LPG 공급가 인하
E1 SK가스 3월 국내 LPG 공급가 인하
  • 이병화
  • 승인 2018.02.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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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단위당 55원 인하

[한국에너지신문] E1과 SK가스 양사가 3월 국내 LPG 공급가를 전달과 대비해 단위 당 55원 인하했다.

E1은 28일, 국제 LPG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각각 1킬로그램당 55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E1은 LPG의 주성분인 가정, 상업용 프로판은 1킬로그램당 921.8원, 산업용 프로판은 928.4원에 공급한다. 또한 수송용 부탄의 3월 공급가는 1킬로그램당 1314.0원, 1리터 당 767.38원이다.

SK가스도 E1과 마찬가지로 인하함에 따라 SK가스의 3월 LPG 공급가는 가정, 상업용 프로판은 1킬로그램당 923.4원, 산업용 프로판은 930원, 수송용 부탄은 1315원이다. 또한 수송용 부탄의 1리터 당 공급가는 745.08원이다.

일반적으로 E1, SK가스 등 LPG 수입사들은 사우디의 아람코사가 발표하는 CP가격과 환율, 운송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달 말 익월 공급가를 발표한다.

이 중 CP가격은 겨울에는 높고 여름에 낮게 나타나는데, 이는 국내의 가정용 LPG 수요가 20%인데 비해 전세계의 가정용 LPG 수요는 40%를 차지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언급한 가정용 LPG 수요는 주로 난방 목적의 수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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