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석유공사, 2대 LNG생산회사 합병 발표
카타르석유공사, 2대 LNG생산회사 합병 발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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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사드 알 카비 카타르석유공사 회장은 최근 현지 2대 LNG 생산회사인 카타르가스와 라스가스의 합병을 발표했다. 

합병을 통해 양사는 마케팅·운영·재무 파트의 통합으로 연간 5억 5000만 달러의 운영 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또 바르잔 프로젝트를 2년 내에 생산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파이프 가스 누출 문제로 지연돼 왔다. 현재 새로운 파이프로 교체 후 엔지니어링 부문을 해결 중에 있어 2020년 생산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은 지난 2016년 원유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카타르 정부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두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7700만 톤의 LNG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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