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그림일기 등 4개 분야 공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30일까지 ‘제28회 물사랑 공모전’ 출품작을 공모한다.
물사랑 공모전은 1990년부터 진행해온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행사로 올해 공모전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물환경’을 주제로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공모 분야는 사진, 그림일기, 인쇄광고, 캐릭터 4가지 분야다.
그림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이고 나머지 분야는 물과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분야는 휴대전화 또는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해 ‘물과 함께한 즐거운 일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며 인쇄광고 분야는 ‘물관리 일원화의 중요성’ 또는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소재로 창작하면 된다.
캐릭터 분야는 물과 환경을 친근하게 표현하는 신규 캐릭터 창작 분야로 그림(2D) 또는 3차원(3D) 입체 캐릭터 모두 출품 가능하며 그림일기는 ‘물의 소중함’을 표현한 그림과 일기가 포함된 형태로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수자원공사 누리집(www.kwater.or.kr)의 물사랑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모든 출품작은 컴퓨터 스캔 등 디지털 파일로 접수해야 하며 차후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물사랑 공모전 운영사무국(02-2257-6332)으로 하면 된다.
공모한 작품은 12월 중 심사를 통해 100개를 선정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총 3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고 수상작은 공사의 홍보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물과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 환경 전문 기관으로서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