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강서구 청소년 위한 교육기부 나서
서울에너지공사, 강서구 청소년 위한 교육기부 나서
  • 조승범
  • 승인 2023.08.07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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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역 네트워크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역 네트워크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강서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멘토링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현장견학을 위한 사이트 제공과 멘토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강서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해야하는 공기업의 입장에서 청소년들의 멘토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사가 강서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또 “청소년들이 미래에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귀감이 될 수 있는 서울에너지공사가 되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방화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강서 Dream Job festival에도 참여한다.

페스티벌에서 공사는 아이들이 에너지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용 태양광자동차 제작과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기에 참여한 최우수 학생에게는 선물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기업 인증을 받아 양천진로직업체험센터와 진로직업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동안 교육부 진로직업체험사이트 ‘꿈길’을 통해 온·오프라인 체험교육 참가자는 12개 학교 및 1개 기관 총 약 1,054명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에도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서 현장 체험교육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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