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 추진
한전KDN,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 추진
  • 조승범
  • 승인 2023.08.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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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희망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상담회·활동지원 시행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전KDN 관계자와 기업 대표 단체사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전KDN 관계자와 기업 대표 단체사진

[한국에너지] 한전KDN이 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마케팅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의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진행된다.

한전KDN은 지난 6월 모집이 끝나고 이달 초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의 제품홍보·수출을 위한 해외 구매자와의 1:1 매칭 상담부터 수출계약 체결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전KDN은 지난 18일 함께일하는 재단의 WT교육장에서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앞으로 진행될 수출상담회 계획 및 수출계약과 관련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서로의 정보와 사업 아이템 등을 소개하며 사업 공동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아동용 종이 완구, 폐스마트폰을 활용한 검안기기,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등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해외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은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훌륭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등 여러 여건상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해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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