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KOTRA, ‘맞춤형’ 원스톱 수출 플랫폼 지원 사업 시행
한수원-KOTRA, ‘맞춤형’ 원스톱 수출 플랫폼 지원 사업 시행
  • 조승범
  • 승인 2023.09.1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바우처 통해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 선택 이용 가능

[한국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이 KOTRA와 손잡고 ‘맞춤형 원스톱(One-stop)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 기업들이 애로사항으로 수출국에 대한 언어·품질인증·행정절차 3대 허들을 지속적으로 토로해왔다며 한수원은 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 보조금과 기업 부담금을 합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기업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바우처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사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터빈계통 계측설비 등 원전 핵심 기자재 및 기술을 보유한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필요에 따라 통번역과 ▲서류대행 ▲현지등록 ▲세무·회계 ▲해외규격인증 등 4개 분야를 포함해 총 9개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