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한국전력은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재가가 이루어지면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임명 정식절차가 마무리되면 한전은 설립 이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경영을 맡게 된다. 사장 임기는 3년이고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씩 연임이 가능하다.
김 전 의원은 1955년생 광주 출생이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4년~2015년까지 산업통상자원위원회(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 한국전력 신임 사장 약력
○ 성 명 : 김 동 철 (金 東 喆)
○ 생 년 : 1955년
○ 학 력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 경 력
- 국회 제17‧18‧19‧20대 국회의원 (‘04~‘20)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15~‘16)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14~‘15)
-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기획비서관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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