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정감사 4_한전은 적자, 민간발전 사업자 1조8천억 수익
2023 국정감사 4_한전은 적자, 민간발전 사업자 1조8천억 수익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11.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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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_가스, 주변국 보다 10% 비싸게 도입 한전, 가스공사 적자 내

[한국에너지]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석유공사가 지난 2년 동안 1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여 22년에는 약 3,100억 원의 흑자를 냈다는 업무보고로 국감이 시작되었다.

질의 최형두 위원()

에너지 공기업 최고 경영진이 어떤 확증 편향증에 사로잡혀 기업을 망가뜨리고 국가와 국민에게 어떤 부담을 지워왔는지 말하고 싶다.

가스공사 전임 채희봉 사장은 1, 2위 고위 임원 26명을 보직 없이 수년간 방치하고 가까운 측근 인사 4명은 3직급에서 1년 만에 1직급으로 승진시켰다.

그리고 주변국에 비해 10% 이상 비싸게 가스를 구입하여 무역수지를 악화시키고 서민의 에너지 부담을 가중시켰다.

답변 최연혜 사장

지금 모두 정상화 했다.

 

질의 최형두 위원()

복직했다는 것은 전임 채 사장의 인사가 부적절 했다는 의미다. 인도네시아 세노르 가스전 사업 연장에 반대하는 9명을 징계했다.

이 가스전은 새로 매장량이 밝혀져 상당한 기대가 되고 있다.

채희봉 사장이 재임하던 시절 중국보다 톤당 264 달러나 비싸게 구입했다.

가스 수요 전망도 전혀 맞지 않았다.

답변 최연혜 사장

세노르 가스전에 대해서는 다시 평가하고 있다.

 

질의 김경만 위원()

MB 시절 석유공사가 캐나다 하베스트 인수에 5조 원이 들었다. 당시 자원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 투자였다. 투자 이후 14년 동안 지난해 기준 31천억 적자를 기록 중이다.

석유공사가 자본 잠식에 빠진 직접적 원인이다.

석유공사가 재정건전화 작업의 일환으로 이 유전을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매각을 잘 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데 오히려 방만 경영을 하고 있다. 시추종합 사후 분석을 미 이행하거나 재무구조 개선 미흡 등이 자체 감사에서 밝혀졌다.

인수 당시 사장이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되는 사례가 있었는데 매각 시에도 같은 사태가 벌어질까 염려된다.

답변 김동섭 사장

계약은 되었는데 지금 캐나다 정부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자산이 계속 노후화 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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