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개최
KINS,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개최
  • 조승범
  • 승인 2023.11.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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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1개 주제 발표...원자력시설 운전경험반영 소통의 장 마련

[한국에너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8일부터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KINS는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에 대해 다양한 기관들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운전경험 반영체계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보고사건 관련 운전경험의 이행 현황’과 ‘운전경험반영 체계개선’, ‘운전경험반영 기타 논의’를 주제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KHNPCRI)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11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서는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제를 구축해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KINS는 원전사고·고장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세우고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관리를 위해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는 것이 KINS의 설명이다.

김석철 KINS 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자력시설의 운전경험반영 현안사항과 현재 우리의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되짚어보고자 한다”면서 “과학과 기술 그리고 경험에 근거한 원자력 안전수준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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