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21년부터 추진한 뉴노멀 가스안전혁신 3개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감축과 안전관리체계 전환 등을 목적으로 국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뉴노멀 가스안전혁신을 추진해왔다.
가스안전공사는 2021년 52개 과제 중 25개 과제를 완료했다. 2022년에는 69개 과제 중 15개를 완료했고 올해는 20개 신규과제를 발굴해 73개 과제를 추진한 결과, 42개 과제를 완료했다.
신규과제 중 8개 과제는 대국민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가스안전혁신을 추진했다고 가스안전공사는 설명했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3년간 116개 과제를 추진하고 82개 과제를 완료하는 등 가스안전분야 전반에 걸친 혁신사업을 통해 가스사고와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올해 10월말 기준 가스안전 관련 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가스안전공사가 뉴노멀 가스안전혁신을 추진하기 전인 2020년 10월과 비교해 가스사고는 13.2%, 인명피해는 36.4% 감소한 것이다.
곽 이사는 “인명피해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가스안전관리의 질을 높여 대형 사고를 감소시킨 결과”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뉴노멀 가스안전혁신 사업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스안전체계 확립을 위해 신규 안전관리혁신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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