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지난 21일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지역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영흥화력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는 남동발전은 재단 출연 기금을 바탕으로 학자금 569명 3억 2000여만원ㆍ장학금 94명 1억 7000여만원 등 약 5억원의 학비를 664명의 초ㆍ중ㆍ고ㆍ대학생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백남호 영흥화력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과 영흥면장, 군 의원 등지역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남호 영흥화력본부장은 “영흥면 출신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히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흥화력재단은 지난 2007년 영흥화력본부가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영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했으며 장학금 지급 및 문화ㆍ체육진흥사업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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