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창사 35주년 기념식 개최
한전기술, 창사 35주년 기념식 개최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10.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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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이 지난 1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35주년 회사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중장기 경영계획 롤링 플랜(Rolling Plan)’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발표된 ‘2020 New Vision’ 경영전략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기술력 강화를 통한 원자력 EP로의 단계적 확장전략을 수립하고 플랜트 EPC사업부문의 지역별 해외진출 차별화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또한 안전보건환경 관리체계 정립 및 EPC 역량제고를 단기 집중 전략과제로 정해 EPC 사업수행을 위한 실행기반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기인상 등 유공자 38명을 비롯해 우수중소기업 과 파견근로직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최고 영예인 올해 한기인상 기술부문은 오상훈 플랜트사업개발처 상무 등 3명, 관리부문은 유선용 행정재무처 상무가 수상했다.

뿐 만 아니라 우수한 업무수행으로 한국전력기술과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주)제이스코리아, (주)수국, (주)에네시스 등 3개 업체와 파견근로직원 10명이 우수중소기업 및 파견근로직원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이날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회사가 설립될 당시 우리나라는 기술 불모지에 가까웠다. 35년이 지난 오늘 세계 유수업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당당히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을 수출하는 최고의 기술회사로 성장했다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장기경영계획의 롤링 플랜이 세워진 만큼 또 한 번 우리의 열정으로 변화와 개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Global Top 5 Power EPC Leader’라는 2020 New Vision을 선포하고 토탈 솔루션 사업강화, 글로벌 진출 확대, 지속가능한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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