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신수종·신기술·부품제품 등 전문화된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해외수주 등을 촉진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경부는 26일 ‘2012년도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지경부는 해외시장 개척 및 기초조사부터 인증획득 지원 등을 통한 해외시장진출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및 기초조사 단계에서는 해외시장조사 및 프로젝트 발굴, 해외로드쇼 및 전시회 참가 지원, 국제전시회 개최 등를 지원하고, 해외시장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해외인증획득 지원, 전문 인력 해외 연수·교육, 해외진출지원센터 등도 운영할 계획이며, 해외 사업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도 지원한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 및 협회 등 유관기관은 모두 지원가능하며 이번 공고 이후 신청서 접수, 평가 및 면접(평가위원회), 현장 확인 및 검증(평가위원 또는 지원기관)을 통해 참여기관을 선정한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기간동안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www.energy.or.kr) 및 신재생에너지협회(www.knrea.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되고, 제출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경부는 다음달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세미나실 308호에서 이번 해외진출 지원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