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하와이 하수슬러지사업 ‘집중’
기륭전자, 하와이 하수슬러지사업 ‘집중’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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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진행 여유자금 전환사채 10억 발행

기륭전자가 ‘하와이 하수 슬러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전환사채 10억을 발행한다.

기륭전자는 “하수슬러지 사업진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포스코플랜텍, 아쿠엑스코리아 3사가 하와이 현지에서 현장분석과 공법기술적용 검토 등 기술검증 작업을 마쳤다”며 “실사 비용과 현지법인 설립과 운용 등에 따르는 일부 자금이 필요해 전환사채를 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놀루루시 의회에서 예산을 승인받아 진행하는 사업이지만, 예산 승인에 따른 집행까지는 한 달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동안 사업진행을 위한 일부 여유자금을 준비해 두는 것”이라고 기륭전자는 덧붙였다.

이번 하와이 하수슬러지 사업은 미국 신재생에너지개발 프로젝트의 첫단계로 기륭전자가 운영 및 사업성검토 등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포스코플랜텍은 엔지니어링과 플랜트시공, 아쿠엑스코리아는 원천기술 제공과 핵심설비 개발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한편 기륭전자는 최근 ‘2012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선정에 이어 25일 정부가 주관하는 ‘2012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면서 연구개발 및 해외마케팅, 금융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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