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재생에너지 시스템용 첨단 재료 및 디바이스 시장의 규모가 2016년 318억 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26일 BCC리서치가 최근 발행한 ‘세계의 재생에너지용 첨단 재료 및 디바이스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BCC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재생에너지용 첨단 재료 및 디바이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7.4%로 성장해 2011년 약 223억 달러에서 2016년 318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BCC리서치는 세계 재생에너지 시스템용 첨단 재료 및 디바이스 시장은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소수력발전 및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의 4개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면서 태양에너지(태양광발전 및 태양열발전) 부문은 연평균 성장률 3.4%로 성장해 2011년 183억 달러에서 2016년 216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풍력에너지 부문은 연평균 성장률 18.3%로 성장해 2011년 39억 달러에서 2016년 9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BCC리서치는 소수력발전 및 해양에너지 부문은 연평균 성장률 102%로 성장해 2011년 2890만 달러에서 이후 2016년 9억7270만 달러에 성장하고, 특히 지열에너지 부문은 연평균 성장률 26.3%로 성장해 2011년 3140만 달러에서 2016년 1억100만 달러까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 이외의 에너지원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자연 현상을 통해 단기적으로 보충 가능한 에너지로 풍력, 태양복사, 지열, 바이오매스와 수력(수력발전과 해양) 등이 포함된다.
BCC리서치, ‘세계 재생에너지 재료 시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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