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0만원까지 시가 보조 지원키로
아산시가 그린홈보급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올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가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최근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시 시설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2년도 그린홈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번 보급사업을 100만호 보급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 주택 설치할 경우 사업비 5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시에서는 정부 승인사업에 한하여 자부담분의 일부를 보조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주택에 설치하는 신재생 에너지시설비 중 지방비는 1개 설비 당 태양광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태양열(30㎡이하/호)과 지열(17.5㎾이하/호)은 1가구당 최대 400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아산시는 “태양광 사업신청시 월소비전력을 고려해 가구별 경제성을 따져 신청해야 할 것”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으로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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