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크는 최근 스마트그리드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태양광 패널의 파라미터 트랙킹 및 제어가 가능한 ‘무선 모니터링 & 제어 시스템 솔루션’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린피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무선 칩을 적용한 스마트 정션박스(접속배선함)는 중앙제어실이나 원격장치를 통해서도 태양광 시스템을 보다 세밀하고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도록 설계된다. 이를 이용하면 오직 월 기준의 에너지 정보만 추적하는 대부분의 주거형 태양광 패널 시스템에서도 각 패널을 개별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는 게 그린피스의 설명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지붕 위에 한 줄로 연결된 패널들에서 발생하는 고직류전압이 긴급구조대나 소방관들에게 끼칠 위험을 없애며 자연재해가 발생 했을 때 각 태양광 패널을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린피스의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들은 태양광 패널 설치 및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새로운 법적 기준을 지키는데 유용하게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린피크는 “자사가 보유한 지그비 GreenPower, 지그비 RF4CE, 지그비 SE 2.0 기술의 상호 호환 기술을 사용하면 홈&빌딩 제어가 가능하게 되어 이른바 스마트 에너지의 구현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러한 무선 혁신 기술은 점차 의료, 산업, 물류, 자동차 분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씨스 링스 그린피크테크놀로지스 CEO 는 “RF4CE USB 스틱 방식이 원가 절감형의 가격대에 최적의 집적도와 성능을 경쟁력 있게 제공한다”며 “OEM업체들이 초기의 적은 수량 RF4CE 적용 제품 출시나 테스트 마케팅 목적을 위해 모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마트 정션박스로 원격 제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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