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사내 비리 감시’ 청렴옴부즈맨 도입
석유관리원 ‘사내 비리 감시’ 청렴옴부즈맨 도입
  • 안효진 기자
  • 승인 2012.12.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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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의지 표명

 

석유관리원이 투명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나섰다.

석유관리원(이사장 강승철)은 6일 본사에서 청렴경영운동 확대의 일환으로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갖고 청렴경영의지를 다졌다.

청렴 옴부즈만에는 김경자 경인여자대학교 교수, 김범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석유관리원의 주요 업무인 석유제품 품질⋅유통검사와 구매⋅용역 계약업무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에 대한 개선을 권고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석유관리원은 올 한해 전 직원의 청렴 사직서약 결의, 공직 생애주기별 청렴교육, 내외부 비리 제보를 위한 ‘헬프라인’ 도입 등 청렴 조직문화 확산과 투명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청렴 옴부즈만 위촉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청렴 옴부즈만 제도는 국민들의 높아진 윤리의식을 감안해 외부인의 시각에서 쓴소리를 듣기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 청렴 옴부즈만 활동을 적극 지원해 투명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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