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파키스탄 수력발전개발에 '국내사업자'간 협약
중부발전, 파키스탄 수력발전개발에 '국내사업자'간 협약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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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롯데건설·포스코엔지니어링과 양해각서 체결

 

▲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이 파키스탄 수력발전 개발을 위해 대림산업·롯데건설·포스코엔지니어링과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이 5일 대치동 사옥 회의실에서 파키스탄 로워 스파트 가(Lower Spat Gah)의 500MW급 수력발전 건설·운영사업을 위한 국내 사업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11년 10월, 파키스탄 정부가 최초로 시행한 496㎿급 정부·민간의 공동개발 수력발전 입찰사업 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4일 파키스탄 수전력청(WAPDA)과 500MW급 수력발전 공동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정부가 경제성을 보증한 사업으로 세계은행 및 글로벌 개발은행으로부터 재원조달이 가능하고 국내기업의 동반진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 기대했다.

협약식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한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해외 동반성장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뜻 깊은 사업으로 참여사간 역량 응집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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