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국제표준창출, 본격 '지원'
스마트그리드 국제표준창출, 본격 '지원'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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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전력망협회와 표준특허센터 지원 착수


지능형전력망협회와 표준특허센터가  스마트그리드 국제표준화 표준특허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지능형전력망협회는 19일 특허정보진흥센터에서 2013년도 표준특허 창출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가졌다.

표준특허 창출 지원사업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표준특허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제표준 획득을 목적으로 R&D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연계해 표준특허 중심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표준특허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표준개발을 담당하는 지능형전력망협회가 참여해 스마트그리드 요소기술인 유연송전시스템(FACTS)과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 및 표준특허확보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표준특허센터는 지능형전력망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표준안 개발사업과 연계해 현재 개발되고 있는 표준에 요소기술의 특허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능형전력망협회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 사무국으로 표준특허 창출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기술 및 표준개발을 주도하고, 도출된 분석결과를 스마트그리드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호 특허청 전기전자심사국 국장은 “표준특허는  표준화의 이점인 시장 지배력과 특허의 독점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 특허”라고 언급했다.

문호 지능형전력망협회 부회장은 “스마트그리드 분야는 표준특허 대응력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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